황의정 선교사 기도편지 696
작성일 : 2023-08-04
글쓴이 : 신일교회
조회수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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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696 (Mar.28, 2022)
1) 3일(주일)에는, 버지니아 휄로쉽교회의 영어/청소년 회중을 위해 설교를 합니다. 어떤 내용을 전달할 지를 놓고 기도했을 때, 크리스찬의 정체성에 대해 다루어야 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단지 교회에 출석만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는 제자인가?”
지난 주에 서로 다른 모임들이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들을 섬기는 두 분의 사역자들과 모임을 통해서, 또한 스패니쉬 회중을 섬기는 목회자와의 모임을 통해서, 그리고 어떤 분들의 기도요청을 통해서, 다시 한번, 다가오는 주일(3일)에 전할 내용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도 도전이 되는 주제이고, 여러 모습으로 영적인 싸움이 있어서, 계속 기도중에 있습니다.
메시지를 듣게 될 사람들의 마음을 성령님께서 열어주셔서, 구원초청에 반응할 뿐만 아니라, 제자로서 사는 삶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웃브리지 지역에 있는 마름스코 힐스 초등학교에서 사역을 할 수 있는 팀이 생길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지난 주, 팀의 리더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팀의 리더인 줄리에타 자매는, 그 학교에 있는 크리스찬 선생님들과 연결이 되었으나, 여전히 자매가 섬기는 스패니쉬 교인들에게서, Good News Club에 참여할 분들을 모아 팀을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10여년 전, 영어가 편하지 않았지만, 주님을 신뢰하고, Good News Club을 시작하셨으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섬기고 계시는, 한인 교사들이 떠올랐습니다.
동일한 성령님의 역사가 스패니쉬 교인들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한 명의 어린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복음의 물결이, 북버지니아 곳곳을 스며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황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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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you do, do it heartily,
as to the Lord and not to men" (Col.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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