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편지-831 (Nov.11, 2024)
 
1) 이번 대통령 선거결과를 보면서, 미국에는, 하나님과 청교도의 정신으로 돌아가려는 간절한 몸부림과 영적인 대각성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많이 남아있구나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간절한 몸부림에 대해, 주님께서 미국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은혜와 기회를 다시 한번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 시작하게 될 행정부와 입법부의 리더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2) 9일 (토), Christmas Party Club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럽을 섬기는 자원교사들, 그리고 몽골교인들이 훈련에 참여했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습니다.
 
3) 12일(화), NOVA 이사회로 모여, 사역을 평가하고, 계획들을 논의할 때, 주님께서 이사진들에게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4) 18일(월), 연로하신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고향인 전주를 방문했다가, 12월 11일에 버지니아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7년여 만에 방문하는 이 일이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퍼즐조각들이 있었지요. 부모님을 뵙는 것 뿐만 아니라, 선교사로 파송하여,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고, 부모님을 돌보아주신, 신일교회 공동체를 만나게 됩니다. 주님께서 계획이 있으시다면, 마땅히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나게 되겠지요.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정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제가 떠나있는 동안, 미국에 남아있는 아내와 두 딸들을 보호해주시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번 추수감사절은, 가족들에게는, 아빠와 남편이 없이 맞이하는 첫번째 시간이 되기때문이지요.
 
 주님의 뜻을 위해,
 
황의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