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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문화법인 주최
제72차 새참음악회 전주신일교회서 개최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으로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 선사
9일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유정인)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 ‘새참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주승중 목사)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 ‘새참음악회’를 9일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유정인)에서 개최했다.
새참음악회는 총회문화법인이 2018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교회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교회가 음악이라는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명은 사람들에게 ‘새참’처럼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9일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유정인)에서 열린 ‘새참음악회’에서 유정인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제72차 새참음악회에서 전주신일교회 유정인 목사는 “오늘까지 새참음악회를 총 세 차례 우리 교회에서 열게 됐다”며 “교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교제와 안식을 누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9일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유정인)에서 열린 ‘새참음악회’에서 메조소프라노 이주영과 피아니스트 조수진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전주신일교회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조소프라도 이주영과 피아니스트 조수진이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등장하는 유명한 아리아 ‘사랑은 길들지 않은 새’로 시작해, 드뷔시의 피아노 연주곡 ‘아라베스크 1번 마장조’, 친숙한 가요 ‘첫사랑’, ‘광화문 연가’를 포함한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졌다.
9일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유정인)에서 열린 ‘새참음악회’에 참석한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이 공연에 호응하고 있다.
또한, 전주신일교회는 ‘새참’의 의미를 살려 탁자마다 관객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해 성도들과 주민들을 섬겼다.
9일 전주신일교회(담임목사 유정인)에서 열린 ‘새참음악회’에서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 사무총장 손은희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총회 문화법인 사무총장 손은희 목사는 “서울 수도권부터 제주 중산간 지역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교회에서 새참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교회가 울타리를 걷고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연결고리가 더욱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www.todayn.net/news/articleView.html?idxno=40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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